2024.06.29-30, 06.06-07 부산 상지강좌

안녕하세요~

한국근막이완치료학회(MFR KOREA)입니다.

2024. 06. 29-30, 07. 6-7 (총 2주간) 부산 거제역 인근에 위치한 부산 교육장에서 상지강좌가 열렸습니다.

상지강좌에서는 흉곽에서 손까지 이르는 상지의 다양한 근육과 근막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치료적 접근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리는 물건 쥐기, 글 쓰기 등 손을 활용한 과제를 수행할 때 fine motor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하고 섬세한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고유수용성 감각의 역할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인체의 근막은 이러한 고유수용성 감각과 같은 여러 감각 정보를 습득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섬유화 및 치밀화로 인해 근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근막은 감각 정보 습득 및 전달에 오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감각 정보 습득 및 전달하게 됩니다.

근막이완치료는 단순히 근막의 이완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근막의 특성과 기능을 고려하여 올바른 정보 습득 및 전달,
나아가 보다 나은 움직임 및 기능 향상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이번 상지강좌에서는 thoraco fascia, pec major, serratus 등 흉추와 상지의 근막적 연결성을 설명을 시작으로

deltoid, biceps, triceps, epicondyle, wrist retinaculcum, thenar 등 상지의 근막에 대한 테크닉을 연습해보고 전, 후 비교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는 총 2주에 걸쳐 진행되며 따라서 더 많은 실습 시간과 다양한 케이스를 예시로

상황에 맞는 근막적 접근법에 대해 자세히, 심도있게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집중해서 강의를 들어주시고 실습에 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음 강좌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